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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n Industrial Perso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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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Android Private Libraries

지난주에 분명히 빌드패스 제대로 잡아주고 빌드해서 폰에 apk까지 올려본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일주일만에 다시 켜봤더니 갑자기 에러를 내 뿜는다. svn 로그를 보니까 최근 일주일 사이에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의 버전을 올렸다고 하네. 빌드 패스를 다시 봤더니, 역시 저장소에서 이미 삭제되어서 사라진 jar 파일을 참조하고 있었다. 올바른 jar파일을 라이브러리에 추가하고 예전 참조를 삭제하려고 보니까 이게 어느새 android private libraries의 하위 항목에 들어가 있어서 삭제가 마음대로 안 되네? 이런식으로 저 항목을 눌러도 뭔가를 할 수가 없었다. 빨랑 빌드를 하고 싶은 마음에 순간 상황 판단이 안되는 상태로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그냥 한 번 구글링 해보니까 libs 폴더 안에서 지우고자 ..

라즈베리파이, entering kdb due to keyboard entry

최근 며칠동안 학교에서 늦게옴 + 오자마자 자야되기 때문에 한 동안 라즈베리 파이를 못 가지고 놀다가, 집에서 HDMI to DVI 케이블이 와서 오랜만에 다시 켜봤다. 그랬더니.. entering kdb due to keyboard entry 라는 문구만 화면에 띄우고선 아무런 인풋을 받지 않는다......... 구글링 해본 결과. sd카드가 (그러니까 파일 시스템이) 뻑난거 같다. 마지막에 어떻게 껐는지 생각을 해보니까, ssh연결상태에서 sudo reboot을 날려서 종료하고 다 꺼지기 전에 전원 케이블을 뽑아 버린것 같다.... 그러니까 맛이가겠지.... 결국엔 라즈비안을 sd카드에 다시 설치했다. 키보드 인풋을 안 받는데 뭘 할수가 있어야지... 앞으로는 sudo poweroff로 끄고, 완전히..

이번달의 지름 - 라즈베리파이

요즘들어, 넥서스5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긴 했었다. 할부원금 6만원에 얻어서 잘 쓰고 있는 이보4G를 지금 당장 해지 한다 해도 위약금이 3만원 이하로 나올테니까 위약금 걱정은 일단 없고. vs. 로 따져 봤을때도 넥서스5 사는게 30만원 정도 이득이었으니까 일단 결과적으로 돈이 덜 들어가는건 맞다. 근데 일단은 현금으로 50만원이라는 지출이 생겨버리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지금 갤럭시 넥서스가 공기계로 하나 있는데도 이걸 현역으로 안 쓰는 이유가 개인적으로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이보 요금제에 옵션으로 달려있는 와이브로 10G 테더링을 자주 쓰기 때문에 함부로 넘어가는게 좀 애매한 타이밍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예전부터 벼르고 있었던 라즈베리파이를 샀다. 32기가 class 1..

잡글 2013.11.13

예전의 뻘짓 - 셰이더로 엑스레이 효과 간단 흉내

모종의 이유로 작업폴더를 뒤지다 보면 옛날에 만들어 놓자마자 하드에 쳐박아 두느라 만들었는지도 몰랐던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요즘 픽셀셰이더를 가지고 잠깐 테스트 할 게 있어서 고1때 평소에 셰이더 만지면서 놀기위해 미리 셋업 해 놓았던 프로젝트를 몇 년만에 켜 봤는데, 고1 겨울방학때 Photo Booth의 엑스레이 효과를 구현하겠다고 설쳐댔던게 나름 그럭저럭 되어 있었다. 아예 아무것도 못 하고 접은줄 알았는데. 셰이더로 만든 효과. 맥북에서 포토부스 앱으로 찍은 사진. 여기에서 이제 색감 좀 조정해 주고, 대비 높여주고, 약간 뽀샤시(?) 한 효과를 넣는다던가 해서 보정하면, 꽤나 비슷하게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픽셀세이더 함수. 별거 없긴한데, 아직 저 mat이 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이번달의 지름 bose ie-2 (리뷰 아님)

사실 이번달에 지른게 아니라 지난달에 지른거지만 나는 어릴때 부터 큰 돈을 써 본적이 많이 없었다. 고등학교때도 그냥 한 달에 5만원 가지고 적당히 놀았고, 대학교 와서도 고등학교때 보다는 소비가 어쩔수 없이 늘긴 늘었지만 최대한 안 하려고 하면서 살았다. 안 그래도 돈 많이 들어갈텐데 부모님한테 돈 달라기도 좀 뭣하고, 돈 달라고 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전자기기라던가 옷 같은, 한 번에 몇 만원 이상 나가는 물품은 잘 안 사려고 하는 버릇이 있다. 사는 순간에도 '이게 진짜 나한테 필요한가?'라고 되묻게 된다. 방어적으로 소비한다고 할 수 있겠구나. 뭐, 소비 억제에는 나름 좋다고는 할 수 있겠다. 근데 그 반면에, 수중에 돈이 있으면 먹는거 따위의 자잘한 것에 생각없이 쓰는 편이다. 그래..

잡글 2013.11.09

중간고사도 끝났고 하니

중간고사도 끝났고 하니 오랜만에 블로그나 다시 시작해 볼까 한다. 원래 페북에 안 쓸만한 글들은 구글 드라이브에 개인적으로 쓰고 모아뒀었는데 이젠 그러기도 싫고 해서 드라이브에 쓰던 뻘글도 하나씩 옮겨 올 예정이고, 프로그래밍 삽질한것도 하나씩 옮겨와야겠다. 블로그에 비공개로 쓰고 있는 게임 플레이 후기(라고 하긴 좀 뭣하고... 뭐라 해야하나 이것도 뻘글이긴 한데)도 언젠간 다 쓰게 되겠지.

잡글 201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