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틀필드 원이 핫하다. 유튜브 들어가보면 내 추천 영상 리스트에 많이 뜨기도 하고, 주변에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멀티를 신나게 돌고 있기도 하고. 회사에서도 배필1 트레일러 bgm인 seven nation army를 들으며 열심히 작업하던 도중, 내가 배틀필드4를 반년전에 오천원으로 할인할때 질러놓고 한번도 안 켜봤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마침 오버워치가 슬슬 질려가는 이 시점에 오랜만에 패키지 게임을 다시 해보고 싶기도 해서 짧게 싱글만 플레이 해봤다. '그냥 한번' 해보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결말도 한나 루트만 보고 끝. (언더테일도 노말 엔딩만 내 손으로 보고 다른 엔딩은 그냥 유튜브에서 봤다) 이미 배필4가 나온지 꽤나 오래된 이 시점에서 싱글 플레이의 평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