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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n Industrial Perso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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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른것들

1. 짝퉁 무인양품 USB선풍기 무인양품 선풍기가 너무 이쁘고 맘에 들어서 심각하게 살지말지 고민하다가 약간 비싼것 같아서 안 샀는데, (일본 가격만큼만 했으면 바로 질렀을 정도로 맘에 들었다..) 인터넷에 보니 똑같은 짝퉁을 1/3 가격으로 팔고 있어서 짝퉁 버전으로 샀음. 성능은 괜찮음. 맨날 뺏어쓰던 옆자리 친구의 샤오미 선풍기 스틱은 반납했다.이거 외에도 18650배터리로 동작하는 휴대용 선풍기도 하나 장만해야할듯. 같은 판형으로 찍어냈는지 몰라도, 똑같다. 심지어 포장 박스까지 거의 똑같을 줄이야. (글자만 약간 다르다) 2. 책 대학교 2학년때 감명깊게 들었던 '컴퓨터 구조' 수업에서 교수님이 학기중에 이 책도 같이 보면 좋을것이라고 하셔서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던 책. 다루는 내용이 개인..

일상 2017.07.06

'중력의 임무'를 읽었다

한 동안 영문으로 작성된 기술문서만 힘겹게 꾸역꾸역 보다보니 너무 단조롭고 감성없는 문장들만 읽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가볍게 읽을 생각으로 한글로 된 sf소설을 질렀다. 선택한 책은 할 클레멘트의 '중력의 임무'. 예전에 서점에서 둘러보다가 표지가 이쁜 SF소설책이라길래 기억해두고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생각나서 구글 플레이에서 전자책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만원. 영문판은 8.9달러였나 했는데 둘 다 샀다. 1회차는 한글판으로 봤으니 2회차 부터는 영문판으로 돌려야지. 아이패드에서 '구글 플레이 북' 앱으로 열어본 책 표지 내용은 충분히 재밌었다. 처음엔 마션을 읽을 때 처럼 장기간동안 출퇴근길에서 볼 목적이었는데, 어제 그냥 끝까지 다 읽어버렸을 정도로. 내용을 구구절절 여기에 쓸 생각은 없으니 한 문..

일상 2017.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