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는 마지막 글로 끝이지만, 현장에서 세션을 듣고 개인적으로 느낀 감상 및 세션 듣는 요령을 정리함. 1. 시간표 짜기 동시에 진행되는 세션이 많기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때 미리 어떤 세션을 듣고 싶은지 정리해 가면 좋다. GDC 스케쥴 사이트(https://schedule.gdconf.com/sessions)에 들어가면 이렇게 세션 목록을 볼 수 있고, 여기서 관심있는 세션을 마킹해놓고 나중에 모아서 볼 수 있다. 왼쪽 아래에 보면 'Topic'을 선택해서 관심 있는 토픽을 필터링해서 볼 수도 있다. 하나만 찍어 봐도 충분히 많은 세션이 있으니 천천히 보고 결정하자. 대학교 수강신청 같은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겹치는 여러 개 세션을 마킹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괜찮아 보이면 다 담아놓고 시간대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