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짝퉁 무인양품 USB선풍기
무인양품 선풍기가 너무 이쁘고 맘에 들어서 심각하게 살지말지 고민하다가 약간 비싼것 같아서 안 샀는데, (일본 가격만큼만 했으면 바로 질렀을 정도로 맘에 들었다..) 인터넷에 보니 똑같은 짝퉁을 1/3 가격으로 팔고 있어서 짝퉁 버전으로 샀음. 성능은 괜찮음. 맨날 뺏어쓰던 옆자리 친구의 샤오미 선풍기 스틱은 반납했다.
이거 외에도 18650배터리로 동작하는 휴대용 선풍기도 하나 장만해야할듯.
같은 판형으로 찍어냈는지 몰라도, 똑같다.
심지어 포장 박스까지 거의 똑같을 줄이야. (글자만 약간 다르다)
2. 책 <프로세서를 지탱하는 기술>
대학교 2학년때 감명깊게 들었던 '컴퓨터 구조' 수업에서 교수님이 학기중에 이 책도 같이 보면 좋을것이라고 하셔서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던 책. 다루는 내용이 개인적으로 초,중학교때 컴퓨터 부품 덕질하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이라 나름 책도 열심히 봤고, 수업도 잘 들었다. OCW보면 내가 질문하던것도 남아 있다. 남은 프린트들은 깔끔히 스프링 제본함.
암튼 수업은 그렇고, 책은 오랜만에 생각나서 제 값주고 구매하려고 했으나 이번년도 1월에 절판.. 전자책 버전도 없어서 그냥 중고구매함. 거의 소장용.
전자책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3. 아이패드 침대 고정대
정확히는 내가 구매한건 아니고 선물받은것. 주말에 침대에 뒹굴면서 아이패드로 영화를 볼 때마다 고정이 힘들어서 불편했던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준 아이템. 영화는 사실 요즘 잘 안보고 책 볼때 좋을듯.
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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